-
[월간중앙] 긴급 인터뷰 | “尹 정부, 韓·美·日 밀착 ‘반작용’ 대처 못해 한·중, 한·러, 남북관계 최악 국면”
‘외교부 최고 전략가’ 위성락이 본 한반도 정국 ■“한·미 동맹 중시 맞지만, 우리의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충실한 대중외교 해야” ■“러시아 푸틴, 미국 대선까지 전쟁 끌 것…
-
[이번 주 리뷰]北,군사위성 발사…정부 온라인 장애속출(20~25일)
11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중앙일보 대학평가 #윤 대통령 영국ㆍ프랑스 순방 #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#아르헨티나 극우파 집권 #양희영 26억 잭팟 #9급공무원시험 개편
-
중·러 등지고 한반도 비핵화 못해, 외교 공간 열어둬야
위성락 사무총장은 “북·러 정상회담이 한·러 관계엔 적신호가 됐다”며 “북핵 문제 해결이 더 어려워질 것”이라고 말했다. 최기웅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
-
JP “위안부 속임수 내가 봤다” 日지도층 앞 작심 연설 (25) 유료 전용
「 생전의 JP가 중앙일보에 현대사 증언을 연재했던 2015년은 한·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었다. 1965년 양국 수교는 곡절과 파란의 역사였다. 김종필(JP) 중앙정보부장은 6
-
저우언라이 “일본문제 연구기관 만들라”…대일공작위 출범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779〉 1972년 9월 27일 밤 중난하이(中南海)의 마오쩌둥 서재. 오른쪽부터 랴오청즈, 일본 관방장관 니카이도, 외상 오히
-
[정운찬 칼럼] 한미동맹, 한미관계 그리고 한일관계
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·전 서울대 총장 2023년 4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큰일을 해냈다.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
-
[월간중앙] 와이드 인터뷰 | ‘정치9단’ 박지원의 尹 정부 성공을 위한 고언
“방미(訪美)에 공짜 점심은 없다…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승인하면 경제외교 대참변” ■“노태우 정부 때 4당 협치한 사례 있어… 현재 소통 안 되는 건 윤 대통령 탓” ■“美
-
북괴의 대일 세균 발주설
최근 북괴는 일본상사에 대해 「콜레라」균을 비롯한 각종 전염병균을 보내달라는 비밀발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. 이에 관련된 일본상사당국은 전염병균을 북괴에 발송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
-
무장전쟁 총력예제의 구축
정부는 지난 28, 29일 양일간 서울에서 북미·일지역수출진흥공관장회의를 열고 이 지역에 할당된 12억 8천 2백만 달러 외 올해 수출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. 정부는 이에
-
대중자본주의를 제창|민중당 박 대표 기조 연설
박순천 민중당 대표 최고 위원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 정책 기조 연설을 했다. 박 대표 최고 위원은 이 연설에서 『민중당은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근로 대중의 권익을 옹호
-
일·중공 수교…세계의 반향
아·태 지역서 역할 축소 우려|동남아 우방들, 중공과 정상화 적극 추진 전망|【워싱턴=김영희 특파원】 일·중공 공동 성명을 접한 미국 관리, 전문가들은 ①일·중공 관계 수립이 전후
-
역전된 미·일의 국제 수지 「달러」복권의 기폭제 된 석유「쇼크」
금년의 자원「쇼크」는「달러」복권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. 금년의 고철 및 농산물 파동과 최근의 석유위기로 미 국제수지는 크게 호전된 대신 일본은 만성 흑자국에서 적자국으로 반전됐다
-
(1361) 제46화 세관야사(7)
1908년1월부터 새로운 관제가 실시돼 해관이 세관으로 개칭됐고 총세무사청이 폐지되는 대신 도지부(탁지부=재무부)의 외국으로 관세국이 생겨 그 장을 관세총장이라 한 것은 앞서 설
-
한국상품에 과민반응 문턱 높이는「구공시」
EEC는 특히 선발 개발도상국들은 EEC가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해 베풀고 있는 관세상의 특혜 ▶더 이상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. 이들 국가의 노동집약적인 상품
-
미-일 무역전쟁 잠정휴전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지난 9일부터 시작된 미일 경제교섭은 13일「우시바」일본대외경제상과 「로버트·스트라우스」미 대통령 무역특사 사이에 10개 항목에 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폐
-
미,일에 흑자반감 요구/백악관 새정책안/“향후 3년내 실현돼야”
【워싱턴=연합】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고위보좌관들은 향후 3년동안 일본의 범세계적 무역수지 흑자를 절반으로 감축할 것을 일본측에 요구하는 내용의 강경한 대일경제정책안을 마련,클린턴
-
광복50돌의 새로운 다짐
강산(江山)도 변한다는 10년 세월이 다섯번이나 흘러간 지난半세기,놀랍게도 韓日관계는 크게 바뀐 게 별로 없다.「유감(遺憾)」또는 「통석(痛惜)의 念」수준에 머무르는 저들의 과거
-
東아시아 "공동의 집"을 짓자
20세기의 마지막 5년을 남긴채 광복 50주년을 맞는 우리의감회는 남다르다.우리의 20세기 역사의 절반이 굴욕과 신고(辛苦)로 점철된 역사였다면 남은 반세기는 이를 극복하고 발전하
-
21세기형 克日論
지난해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전사회적으로 확산되어 있던 배일적(排日的)국민정서는 가위 폭발적 위력을 갖고 있음이 이번 독도(獨島)문제로 여실히 증명되었다.분노의 정도와 표현 또한
-
[중앙시평] 중국의 장래와 한반도
6월 4일 천안문 (天安門) 사태 10주년을 맞아 중국의 장래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. 21세기에 중국은 한반도는 물론 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. 중국이 민
-
[김영욱의 경제세상] 전운 감도는 무역전쟁, 美 USTR 보고서
제국주의도 세 종류가 있다. 미국이 맹주로서 다른 나라들을 휘하에 거느리는 수퍼 제국주의, 미국과 유럽 등 강대국이 자신들의 이익 추구를 자제하면서 세계 질서의 조화를 추진하는
-
[백가쟁명:이영일] 한중어업 갈등 감상법
어부(漁夫)는 바이블 시대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로 생각되었다. 이런 상상은 여러 명의 어부들이 예수의 제자로 선택된 데서 연유된 것 같다. 그러나 우리가 역사 속에서 경험한
-
한·미·일 방위의 연대화
일본사람들은 한반도를 흔히『일본의 심장을 겨눈 비수』라고 얘기한다. 대륙세력이 한반도를 그 세력권아래 두게 될 때 일본에 대해 크나큰 위협이 된다는 뜻이다. 이는 소련과 중공의 두
-
제74화 한미 외교 요람기|샌프란시스코 강화회의|재한 일 재산권: 포기조약 찬 약에 명시|연합국 일원으로 참석은 실현 안돼|옵서버 자격으로 임병직 대사 등 3명을 파견
정부는 미국의 대일 평화조약 초안과 관련한 대미각서를 보낸 것과 비슷한 시기인 51년7월20일, 유진오 고려대 총장과 임송본 조선식산 은행총재를 일본에 보내 한일회담에 관한 사전조